‌SOLSONGJU

‌솔송주


솔송주는

송순주는 향기로운 청주로 조선시대 사대부였던 문헌공 정여창의 집안에서 대대로 이어져 온 고급 가양주이다.

송순주는 1600년대에서 1900년대 초반까지 오랜 기간 주로 반가의 상비주로 자리 잡았던 술로 양반과 선비들이 반주와 약용 목적의 건강주로 즐겼던 가양주의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찹쌀과 누룩, 송순, 솔잎을 원료로 빚어 술에서 은은한 솔향이 난다.

경남 함양 하동 정씨 집안의 16대손 며느리로 들어와 송순주를 처음 접했던 박흥선 명인은 며느리로서 집안의 좋은 전통주를 이어야한다는 자각으로 송순주의 명맥을 잇기 시작했고, 다른 송순주와 차별화를 하기 위해 솔송주라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솔송주 (전통주 한식과 만나다, 2018. 07. 01.)